FABER 테스트는 엉덩관절 굽힘(굴곡)·벌림(외전)·가쪽돌림(외회전) 자세에서 통증이 어디서 재현되는지로, 엉덩관절(고관절) vs 천장관절(SI 관절) 관련 통증을 구분하는 데 도움 되는 검사다.
1) 언제 시행하나
- 서혜부(사타구니) 통증, 엉덩이 깊은 통증, 골반 뒤쪽 통증이 있을 때다.
- 오래 앉기/양반다리/차 타기/양말 신기에서 불편이 커질 때다.
2) 검사 방법(전문가 기준)
- 바로 누운 자세에서 한쪽 발목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4자” 모양을 만든다.
- 무릎을 바깥쪽으로 내려 엉덩관절을 열어주고, 골반이 뜨지 않게 고정한 뒤 부하를 준다.
3) 해석 포인트
- 서혜부 쪽 통증이 선명하면 엉덩관절(고관절) 구조 자극 가능성이 높아진다.
- 엉치·골반 뒤쪽 통증이 뚜렷하면 천장관절(SI) 쪽 자극 가능성을 함께 본다.
- 움직임이 매우 뻣뻣하고 좌우 차이가 크면 관절 가동성 제한도 의심한다.
4) 일상에서 대신 관찰할 신호
- 양반다리·다리 꼬기에서 사타구니가 아프거나 걸리는 느낌이 있다.
-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 엉치 주변이 찌릿하거나 뻐근하다.
⚠️ 전문가 시행 안내
본 검사는 전문 치료사·전문의가 시행하는 특수검사다. 일반인이 따라 하면 힘의 방향·강도 조절이 어려워 통증을 악화시키거나 결과를 잘못 해석하기 쉽다.
따라서 이 내용은 자가 진단용이 아니라, 의료진이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는지 이해하기 위한 설명으로만 참고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