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검사는 발가락을 들고(폄) 쥐는(굽힘) 동작에서 발속근(족부 내재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발 아치 지지가 무너지는지(보상)를 관찰한다. “발의 안정성 기반”을 보는 기능 검사에 가깝다.
1) 필요한 상황
- 오래 서 있으면 발바닥이 금방 피로해지고, 발가락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는 느낌이 있는 경우다.
- 평발(편평발)·과회내 패턴이 의심되거나, 러닝 후 발바닥 피로가 큰 경우다.
2) 검사 방법(전문가 기준)
- 발가락을 들어 올릴 때: 발등만 들리는지, 아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한다.
- 발가락을 쥘 때: 발가락 끝만 말리는지, 발바닥 전체가 안정적으로 단단해지는지 관찰한다.
3) 해석 포인트
- 발가락을 쥘 때 발가락 끝이 “구부러지기만” 하고 아치 지지가 안 되면, 발속근 기능이 약하거나 사용 전략이 비효율적일 수 있다.
- 반대로 발가락에만 힘이 몰리고 종아리가 과긴장되면 보상 패턴 가능성이 있다.
4) 체크 후 다음 행동
- 발속근이 약한 패턴이면, 무리한 러닝보다 짧은 시간의 ‘발 아치 만들기(숏풋 계열)’ + 균형 훈련이 우선이다.
- 발가락 쥐기가 통증을 만들면 “강화”보다 부하 조절이 먼저다.
⚠️ 특수검사 안내
본 검사는 전문 치료사·전문의가 시행하는 특수검사다. 일반인이 따라 하면 통증을 악화시키거나 결과를 잘못 해석하기 쉽다. 이 내용은 자가 진단용이 아니라 의료진의 평가 기준을 이해하기 위한 설명으로만 참고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