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골과 거골은 발목과 발의 “기초 플랫폼”이다. 체중이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는 첫 관문이며, 보행에서 충격과 방향 전환을 함께 담당한다.
1. 발꿈치뼈(종골)의 역할
- 착지 충격을 가장 먼저 받는 뼈다.
- 아킬레스힘줄이 붙는 지점이어서 종아리 힘을 발로 전달한다.
- 종골 아래쪽은 발바닥근막(족저근막)과도 연결돼 아치 유지에 관여한다.
2. 목말뼈(거골)의 역할
- 정강뼈·종아리뼈와 만나 위발목관절(거목관절)을 만든다.
- 발등굽힘(배측굽힘)과 발바닥굽힘(저측굽힘)의 핵심 축이다.
- 근육이 직접 붙는 부위가 상대적으로 적어, 관절 정렬과 인대 안정성이 중요하다.
3. 두 뼈의 연결이 만드는 기능
- 거골 아래에서 종골과 만나 아래발목관절(거골하관절)을 만든다.
- 이 조합이 발의 안쪽번짐(회내)과 가쪽번짐(회외) 같은 “복합 움직임”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