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염좌는 넘어지거나 비틀리는 힘이 들어오면서 팔꿈치 인대·관절낭이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겉으로는 “삐끗했다”로 느끼지만,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회복 속도와 재발 위험이 크게 달라진다.
1. 팔꿈치 염좌 정의
- 팔꿈치 인대(UCL, LCL 복합체)·관절낭·주변 연부조직에 과신장 또는 파열이 생긴 상태다.
- 보통 1도(미세 손상)–2도(부분 파열)–3도(완전 파열)로 구분해 이해한다.
2. 주요 증상·특징
- 특정 방향으로 꺾일 때 찌릿한 통증이 난다.
- 붓기·열감·멍이 동반될 수 있다.
- 팔꿈치를 끝까지 펴거나 굽힐 때 당김이 커진다.
- 심한 경우 “불안정한 느낌(휘청·빠질 듯함)”이 동반된다.
3. 흔한 원인·위험요인
- 손을 짚고 넘어짐(과신전 + 회전력)이다.
- 스포츠 중 충돌, 팔을 잡힌 채 비틀림이다.
- 던지기 동작 반복으로 인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과부하가 걸린 경우다.
4. 관리·재활 핵심
- 초기 48–72시간은 부기·통증 조절과 보호(보호대, 과도한 사용 제한)가 우선이다.
- 통증이 가라앉으면 “가동성 → 근력·지구력 → 기능 동작” 순으로 복귀하는 것이 안전하다.
- 팔꿈치만이 아니라 손목·어깨까지 함께 회복시켜야 재발이 줄어든다.
5.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상황
- 팔꿈치가 눈에 띄게 변형되었거나, 움직일 때 뚝뚝 걸리는 느낌이 강하다.
- 통증 때문에 팔을 거의 못 쓰거나, 1–2주 이상 호전이 없다.
- 손가락 저림·감각 저하·힘 빠짐이 동반된다.
- 반복적으로 “빠질 듯한 불안정감”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