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팔꿈치 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닳고 관절면이 거칠어지면서 통증·뻣뻣함·가동범위 제한이 생기는 상태다. 무릎·허리처럼 흔하진 않지만, 팔을 많이 쓰는 사람이나 과거 외상 이력이 있으면 발생할 수 있다.
1. 정의
- 관절연골 마모, 골극(뼈돌기) 형성, 관절면 불규칙, 관절낭 비후 등이 동반되는 퇴행성 변화다.
- 영상 변화와 통증 강도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 주요 증상·특징
- 오래 쓰고 나면 묵직하게 아프고 뻣뻣해진다.
- 특히 팔꿈치 “끝 폄(신전)”이 줄어드는 경우가 흔하다.
- 관절에서 사각사각한 마찰음(염발음)이 느껴질 수 있다.
- 심하면 관절 안의 유리체로 잠김(락킹) 느낌이 생길 수 있다.
3. 위험요인
- 반복적인 체중 부하(체조, 크로스핏, 작업)다.
- 던지기·라켓 스포츠 같은 반복 회전 부하다.
- 과거 골절·탈구 등 외상 후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4. 관리·재활 핵심
- 완전 회복보다 “통증 조절 + 기능 유지”가 목표다.
- 폄이 줄어드는 사람은 무리한 폄 강제 스트레칭보다 점진적 가동성 회복이 필요하다.
- 전완·상완 근력과 견갑 안정이 올라가면 관절 부담이 분산된다.
- 작업·운동에서 손목·팔꿈치 각도를 바꿔 부하를 분산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5.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상황
- 잠김이 잦거나, 통증이 급격히 악화된다.
- 야간 통증·휴식 시 통증이 뚜렷해진다.
- 신경 증상(저림, 힘 빠짐)이 동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