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손 재활은 보통 염증기(급성기) → 회복기(아급성기) → 강화기(만성기) 흐름으로 진행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단계마다 목표와 해야 할 운동·피해야 할 동작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 어느 단계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염증기(급성기)의 특징
- 통증·부기가 뚜렷하고,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면 날카롭게 아프다.
- 손목을 짚거나, 물건을 쥐고 비트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 부종, 열감, 국소 압통이 동반될 수 있다.
2. 회복기(아급성기)의 특징
- 부기·날카로운 통증은 줄고, 뻐근함·당김이 주로 느껴진다.
- 굽힘·폄·옆굽힘·돌림 움직임이 조금씩 늘어나지만 끝 범위에서 불편함이 남아 있을 수 있다.
- 이 시기부터 가동성·건 활주 운동, 가벼운 근력운동을 점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강화기(만성기)의 특징
-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오래 쓰면 뻐근함·피로감이 쌓이고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남는다.
- 이 단계에서 손목·손가락·잡는 힘을 충분히 강화하지 않으면, 손을 많이 쓰는 작업에서 재발이 쉽다.
4. 단계별 재활 방향 핵심
- 염증기
- “최대한 고정”이 아니라, 통증을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가벼운 사용 + 보호가 핵심이다.
- 회복기
- 가동범위·건 활주 회복, 가볍게 힘을 주는 연습을 시작하는 단계다.
- 강화기
- 스포츠·직업 활동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근력·지구력·협응을 만드는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