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LNT 개요
ULNT는 상지 신경(정중·요골·척골신경 등)에 긴장이나 압박이 걸릴 때 증상이 재현되는지 보는 신경가동(신경역학) 검사다. 흔히 정중신경 편향(ULNT1)이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2. ULNT가 필요한 상황
- 목·어깨·팔·손으로 이어지는 저림·타는 느낌·방사통이 있는 경우다
- 팔 자세에 따라 저림이 심해지거나 줄어드는 패턴이 뚜렷한 경우다
- 경추 신경근 문제와 말초 신경 포착을 감별해야 하는 경우다
3. 검사 방법(정중신경 편향 예시)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한다. 보통 견갑 하강을 유지한 상태에서 어깨 벌림, 손목·손가락 신전, 팔꿈치 폄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증상 변화를 관찰한다. 필요 시 목을 반대쪽으로 기울여 신경 긴장을 더해 반응을 확인한다.
4. 검사 결과 해석
🔹 비특이 또는 정상 범위
양쪽에서 비슷한 당김 정도만 있고 저림·전기감 없이 근육 스트레칭 느낌으로 끝나는 경우다.
🔹 양성(신경긴장 또는 포착 의심)
특정 단계에서 팔·손으로 저림, 타는 느낌, 방사통이 재현되고, 목·어깨 자세를 바꾸면 증상이 명확히 변하는 경우다. 해당 신경 경로에서 민감도 증가나 포착 가능성을 시사한다.
5. 자가검사 주의점
ULNT는 끝까지 버티는 스트레칭이 아니라 증상 유발 지점을 조심스럽게 확인하는 평가다. 통증이 생겼는데 더 밀어붙이면 신경 자극을 악화시킬 수 있다.
6. 재활 관점에서의 활용
어떤 자세에서 신경이 예민해지는지 파악해 작업 자세·수면 자세·운동 범위를 조절하는 근거가 된다. 증상이 안정된 단계에서는 글라이딩 형태의 신경가동 운동으로 변형해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