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통증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염증만이 아니라 힘줄의 반복 미세 손상이 누적된 “과사용성 힘줄 문제”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하다.
1. 정의
- 팔꿈치 바깥쪽(가쪽상과)에서 시작하는 전완 폄근군 힘줄 부위에 과부하가 누적된 상태다.
- 손목을 펴고(신전) 물건을 쥘 때 통증이 올라가는 패턴이 전형적이다.
2. 주요 증상·특징
- 문고리 돌리기, 물병 뚜껑 열기, 마우스 사용, 라켓 스윙에서 바깥쪽이 아프다.
- 팔꿈치 바깥쪽 특정 지점을 누르면 압통이 뚜렷하다.
- “쥐는 힘이 약해진 느낌”이 동반되기 쉽다.
3. 원인·위험요인
- 손목 폄 + 강한 쥐기 + 반복 동작 조합이 핵심이다.
- 라켓 스포츠, 클라이밍, 공구 사용, 장시간 마우스 작업이 대표적이다.
- 어깨·견갑 안정이 부족하면 팔꿈치가 대신 버티며 악화되기 쉽다.
4. 관리·재활 핵심
- 통증을 만드는 동작(강한 쥐기·반복 손목 폄)을 “완전 금지”보다 “용량 조절”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 전완 근육 지구력, 손목·손가락 사용 패턴, 그립(쥐는 방식) 개선이 핵심이다.
- 손목만 보지 말고 어깨·견갑 안정 훈련을 같이 넣어야 재발이 줄어든다.
5.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상황
- 3–4주 이상 호전이 없거나 점점 심해진다.
- 저림·감각 이상이 함께 나타난다.
- 밤에도 아프거나, 휴식 시 통증이 과도하게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