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는 “팔을 굽혔다 펴는 관절”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굽힘·폄 + 아래팔 회전(회내·회외)까지 함께 담당하는 복합 관절이다.
그래서 팔꿈치 통증은 손목·손 사용 습관, 어깨 움직임까지 함께 연결되는 경우가 흔하다.
1. 팔꿈치가 담당하는 핵심 움직임
- 팔꿈치 굽힘(굴곡)
- 팔을 접는 움직임이다.
- 예: 컵 들기, 턱걸이 당기기, 물건을 몸 쪽으로 끌어오기 동작이다.
- 팔꿈치 폄(신전)
- 팔을 펴는 움직임이다.
- 예: 푸시업, 벤치프레스 밀기, 문 밀기 동작이다.
- 회내·회외(아래팔 돌림)
- 손바닥 방향을 바꾸는 움직임이다.
- 회내: 손바닥이 아래를 보게 한다.
- 회외: 손바닥이 위를 보게 한다.
- 예: 문고리 돌리기, 드라이버 사용, 덤벨 컬에서 손목 방향 조절이다.
2. 팔꿈치가 쉽게 과부하 되는 이유
- 팔꿈치는 손목 근육들의 ‘시작점’이 모이는 부위다.
- 손목·손가락을 많이 쓰면, 그 힘줄이 시작되는 팔꿈치 쪽에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 체중 지지(플랭크·푸시업)에서도 손목이 아니라 팔꿈치가 같이 부담을 받는다.
- 어깨가 굳거나 불안정하면, 팔꿈치가 조절 역할을 대신 하며 과부하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