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검사는 특정 손가락 또는 관절에서 굽힘/폄 힘줄 기능과 그에 관여하는 신경·근육이 정상적으로 힘을 내는지 확인하는 기본 기능 검사다.
1. 검사 목적
- 힘줄 파열 여부(완전 파열이면 특정 동작 자체가 불가한 경우가 많다).
- 신경 지배 근육의 약화 여부(특정 패턴의 힘 저하) 확인이다.
2. 필요한 상황
- 절상·외상 이후 손가락이 특정 방향으로 안 움직이는 경우다.
- 저림과 함께 손가락 힘이 떨어진 느낌이 있는 경우다.
- 말렛 핑거(끝마디 폄 불가), 중앙대 손상(PIP 폄 약화) 의심 상황이다.
3. 검사 방법(기본 원칙)
1) 굽힘 저항
- 손가락을 굽히게 하고, 반대손으로 펴지 않도록 가볍게 저항을 준다.
2) 폄(신전) 저항
- 손가락을 펴게 하고, 반대손으로 굽히지 않도록 가볍게 저항을 준다.
3) 관절별 분리(핵심 개념)
- MCP/PIP/DIP를 가능한 범위에서 분리해 보면 “어느 구간이 약한지”가 드러난다.
4. 결과 해석(핵심만)
🔹 정상 범주
- 통증은 있더라도, 각 손가락·각 관절에서 힘이 비교적 대칭이다.
🔹 이상 소견 가능성
- 특정 관절만 “힘이 아예 안 들어가거나”
- 특정 손가락만 현저히 약하거나
- 통증 없이도 특정 방향 움직임이 불가능하면 힘줄·신경 문제 가능성이 커진다.
5. 주의점
- 외상 직후 억지로 저항을 주면 손상이 악화될 수 있다.
- “통증 때문에 못 하는 것”과 “기능이 안 되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 절상(베임), 변형, 감각 저하가 있으면 자가 검사보다 평가가 우선이다.
6. 재활 관점 활용
- 어떤 관절/손가락이 약한지 파악해 운동 처방의 방향을 정하는 기본 자료가 된다.
- 통증이 줄어들수록 힘과 조절이 회복되는지 경과 확인에 유용하다.
⚠️ 전문가 시행 안내
이 검사는 관절 고정, 힘의 방향·강도 조절, 해부학적 위치 인식이 필요한 전문 특수검사다. 일반인이 스스로 따라 시행할 경우 통증을 악화시키거나 실제 상태와 다른 반응을 이상 소견으로 오해할 위험이 있다. 이 검사는 자가 확인용이 아니라 의료진의 평가 논리를 이해하기 위한 설명용 검사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