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경추증은 나이·사용량·체형 변화 등으로 목뼈·디스크·후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누적되면서 생기는 목 통증을 말한다.
허리의 퇴행성 요추증과 비슷한 개념으로, 목 주변 여러 구조가 함께 낡아가는 복합적인 노화 패턴이다.
1. 퇴행성 경추증의 정의
- 경추 디스크 높이 감소, 후관절 퇴행, 골극(뼈돌기) 형성 등 전반적인 퇴행성 변화가 동반된 상태를 말한다.
- X-ray·MRI상 변화는 분명하지만, 통증·저림 정도는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
- 영상에서 변화가 있어도 증상이 거의 없는 사람도, 반대로 변화는 경미한데 통증이 큰 사람도 있을 수 있다.
2. 퇴행성 경추증의 주요 증상·특징
- 서서히 시작되는 묵직한 목·어깨 통증이 많다.
- 오래 서 있거나 앉아서 일한 뒤, 저녁에 더 뻐근해지는 패턴이 흔하다.
- 목을 돌릴 때 걸리는 느낌 또는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동반될 수 있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또는 한 자세로 오래 있다가 처음 움직일 때 특히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다.
- 후관절·골극·디스크 변화가 신경 통로를 좁히면, 팔·손 저림이나 근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3. 퇴행성 경추증의 주요 위험 요인
- 나이 증가, 수십 년간의 목 사용량 누적
-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생활, 오랜 운전·PC 작업
- 목·등·어깨 안정화 근육 약화, 비만·체중 증가
- 과거 목 부상·편타 손상, 다른 부위 퇴행성 관절염 동반
- 흡연, 전신 건강 악화(혈류·대사 저하)
4. 퇴행성 경추증에서 재활이 중요한 이유
퇴행성 변화 자체를 되돌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통증을 줄이고, 목·어깨 기능을 가능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 통증·부하 조절
-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과도한 고개 젖히기·비틀기·무거운 물건 머리 위로 들기를 줄여야 한다.
- 가동범위 유지
- 아프다고 아예 안 움직이면 관절이 더 굳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통증이 쉽게 재발한다.
- 등·어깨·심부 경추 근육 강화
- 머리 무게를 관절·인대가 아니라 근육이 나눠 들도록 만들어야 한다.
- 자세·작업 습관 교정
- 모니터·의자·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조정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중요하다.
5. 퇴행성 경추증에서 의료진·재활센터 상담이 필요한 상황
- 3–4주 이상 목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 목통증 때문에 일·운동·수면에 뚜렷한 제한이 생긴 경우
- 팔·손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저하가 새로 나타났거나 심해지는 경우
- 과거 목 질환·수술력이 있고, 최근 통증·저림 패턴이 달라졌다고 느껴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