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은 시간대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아침과 저녁의 차이를 기록하면, 통증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1. 아침 허리 상태 체크
- 잠에서 깼을 때 허리가 유난히 뻣뻣한지, 일어나서 얼마 동안 뻣뻣한 느낌이 이어지는지를 살핀다.
-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 기준으로 0–10점 통증 점수를 매겨 본다.
- 예: “아침 기상 직후 5점, 10분 정도 움직이면 3점으로 감소.”
2. 저녁 허리 상태 체크
- 하루를 보낸 뒤 저녁이나 잠들기 직전, 앉아 있을 때, 서 있을 때 통증이 몇 점인지 각각 적어본다.
- 피로가 쌓였을수록 통증이 심해지는지, 오히려 풀리는 느낌인지도 체크한다.
3. 패턴으로 정리하기
일주일 정도 기록을 모아, 한 줄로 요약해 본다.
- “아침에 뻣뻣하지만 움직이면 줄어들고, 저녁에는 오래 앉은 뒤에만 심해진다.”
- “아침보다 저녁·밤에 통증이 훨씬 심하고, 누우면 더 아프다.”
4. 어디에 도움이 되나
- 의사·치료사가 염증성 통증·기계적 통증·근육성 통증 등 다양한 원인을 추정할 때 참고 자료가 된다.
- 스스로도 “언제 허리를 쉬게 해야 하는지”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자가 기록의 한계
시간대 패턴만 보고 통증의 종류를 혼자 확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잘 정리된 기록은 진료·재활 상담에서 큰 도움이 되므로, 통증이 오래 가면 이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상의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