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에서 나오는 신경들은 머리·목·어깨·팔의 피부 감각과 근육 움직임을 나눠 담당한다.
이 분포를 이해하면 두통·목통증·팔 저림의 패턴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
1. 피부분절(피부 감각 분포) 개념
각 신경근은 대략 다음과 같은 피부 영역과 연관된다.
- 상부 경추(C1–C3 부근)
→ 머리 뒤, 목 위쪽 피부 감각과 연관된다.
- 중·하부 경추(C4–C8 부근)
→ 목, 어깨 주변, 팔·손 일부 감각과 연관된다.
어느 신경근이 자극을 받느냐에 따라 통증·저림이 퍼지는 경로가 달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 두통·목통증 패턴과의 연관성
예를 들어
- 상부 경추 주변 구조가 과긴장하거나 자극될 때
→ 뒤통수에서 시작해 머리 위·관자 부위로 번지는 두통을 호소할 수 있다.
- 하부 경추·신경근과 관련된 문제일 때
→ 목에서 어깨·팔·손가락 방향으로 이어지는 방사통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3. 전체적으로 보는 관점
피부분절·운동분절 정보는
- “어디가 아픈가”보다
-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로 퍼지는가”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 근골격계 구조
- 신경학적 징후
- 생활 습관·부하 패턴
을 함께 종합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