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이 있을 때, 허리 중앙이 아픈지, 한쪽이 더 아픈지를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통증 패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정보는 나중에 진찰을 받을 때에도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된다.
1. 왜 위치 구분이 중요할까
- 허리 중앙 위주의 통증 → 척추 중앙 구조·근육 긴장과 관련된 경우가 많고,
- 한쪽 허리 통증 → 허리 근육, 후관절, SI 관절, 고관절 등 편측 구조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단, 어디까지나 경향성을 보는 수준이다.)
2. 셀프 체크 방법
- 편하게 서거나 누워서 허리 뒤에 손을 댄다.
- 손가락으로 척추뼈가 만져지는 중앙 라인, 왼쪽 근육, 오른쪽 근육 부위를 각각 가볍게 눌러 본다.
- 어느 부위에서 가장 예민하게 통증이 느껴지는지 구분해 본다.
- 가볍게 앞·뒤로 숙이거나, 양쪽으로 조금씩 기울이면서 중앙이 더 아픈지, 왼쪽 또는 오른쪽만 유난히 신경 쓰이는지를 느껴본다.
3. 기록 예시
- “허리 중앙 전체가 뻐근, 양쪽 차이는 크지 않음.”
- “오른쪽 허리만 찌릿, 왼쪽은 거의 괜찮음. 오른쪽으로 기울일 때 더 아픔.”
4. 해석할 때 참고할 점
- 통증 위치만 보고 “이건 디스크다”, “이건 근육통이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 다만, 중앙 vs 한쪽,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지 여부를 구분해 두면 전문의·재활 전문가가 통증 원인을 추정할 때 큰 도움이 된다.
5. 자가 체크의 한계
이 검사는 통증 위치를 정리해 두기 위한 도구일 뿐, 혼자서 원인을 확정하기 위한 검사는 아니다.
한쪽 허리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엉덩이·다리로 퍼지면, 자가검사 반복보다 진찰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