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LR 테스트 개요
직하지 다리 올리기(Straight Leg Raise, SLR) 테스트는 허리 디스크로 인한 좌골신경 자극 여부를 살펴볼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신경학적 검사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편 상태로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허리·엉덩이·다리 뒤로 퍼지는 방사통이 재현되는지 확인한다.
2. SLR 테스트가 필요한 상황
다음과 같은 경우 SLR 테스트가 시행될 수 있다.
- 허리통증과 함께 엉덩이·허벅지·종아리·발로 이어지는 저림·찌릿함이 있는 경우
- 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가 의심되는 경우
- 다리 길게 뻗는 자세에서 통증이 특별히 심해지는 경우
3. 검사 방법(전문가용 개요)
-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한다.
- 검사자는 무릎을 편 상태를 유지한 채, 환자의 발뒤꿈치를 잡고 다리를 직선으로 들어 올린다.
- 특정 각도에서 허리 아래부터 엉덩이, 다리 뒤쪽으로 전형적인 방사통·저림이 재현되는지 확인한다.
- 필요 시 발목을 젖히는 동작(ankle dorsiflexion)을 더해 신경긴장 증가에 따른 증상 변화를 본다.
4. 결과 해석의 큰 틀
- 특정 각도에서 다리 뒤로 퍼지는 전형적인 방사통이 유발되고 허리를 숙일 때 비슷한 통증이 심해진다면 디스크로 인한 신경근 자극 가능성을 고려한다.
- 단순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당김과 신경 방사통은 감각과 패턴이 다르므로 전문가가 구분해야 한다.
5. 자가 시도에 대한 주의
SLR 테스트는 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검사라서, 일반인이 영상을 보고 스스로 강하게 따라 하면 신경근 자극·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SLR 테스트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시행해야 하며, 자가검사 용도로 따라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