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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운동 건강 정보

[허리 해부학] 척추 인대(전종인대·후종인대·황색인대 등)의 구조와 기능

척추 인대는 척추뼈와 척추뼈를 길게 연결해 주는 강한 섬유띠다.

이 인대들이 있어 척추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고, 한계를 넘지 않도록 제한해 준다.


1. 전종인대(앞세로인대)

  • 위치
    • 척추뼈 몸통의 앞쪽을 따라 위에서 아래까지 길게 이어진 인대
  • 기능
    • 척추가 뒤로 과도하게 젖혀지는 것(과신전)을 제한한다.
    • 디스크와 척추뼈 앞면을 넓게 덮으며 안정성을 돕는다.

2. 후종인대(뒤세로인대)

  • 위치
    • 척추관 안쪽, 척추뼈 몸통의 뒤쪽을 따라 이어지는 인대
  • 기능
    • 디스크가 뒤쪽으로 돌출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 주고 척추관 앞벽을 형성해 척수·신경 보호에 기여한다.

3. 황색인대(황색띠인대)

  • 위치
    • 척추뼈 뒤쪽의 추궁(고리)와 추궁 사이를 연결하는 인대
  • 특징
    • 탄력섬유가 많아 노랗게 보인다고 해서 “황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기능
    • 척추를 굽혔다 펼 때 고리 사이 공간이 과도하게 벌어지지 않도록 잡아 준다.
    • 척추관 뒤쪽을 형성해 신경을 보호한다.

4. 그 밖의 주요 인대들

  • 극간인대·극상인대
    • 각 척추의 가시돌기(극돌기) 사이, 끝부분을 연결한다.
    • 척추가 과도하게 굽혀지는 것을 제한한다.
  • 횡돌기사이인대
    • 양옆으로 뻗은 횡돌기 사이를 연결하여 측굴·회전이 과해지지 않도록 조절한다.

척추 인대들은 “움직임의 범위를 지키는 안전벨트” 역할을 하며,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프지 말고 나답게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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