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는 넓게 움직이는 능력(가동성)과 관절을 버티는 능력(안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
1. 어깨의 강점 – 매우 넓은 가동범위

- 위팔어깨관절은 인체 관절 중 가장 움직임 범위가 넓은 관절 중 하나다.
- 덕분에 머리 위 작업, 뒤로 뻗기, 다양한 스포츠 동작이 가능하다.
2. 어깨의 약점 – 뼈 구조만으로는 불안정

- 관절오목이 얕고 작아서 위팔뼈 머리가 넓게 드러나 있는 형태다.
- 대신 안정성을 담당하는 구조
- 관절순
- 관절낭·인대
- 회전근개
- 견갑골·몸통 근육 체인
3. 가동성·안정성 균형이 깨질 때
- 가동성만 과도하게 키운 경우
- 스트레칭만 많이 하고,
- 안정화 운동을 거의 안 했을 때
→ 어깨가 헐렁한 느낌, 불안정감이 생기기 쉽다.
- 안정성만 과하게 잡은 경우
- 통증이 무섭다고 움직임을 지나치게 줄일 때
→ 관절이 굳고, 작은 동작도 아프게 느껴질 수 있다.
- 통증이 무섭다고 움직임을 지나치게 줄일 때
4. 어깨 건강을 위한 방향
- “많이 늘리는 것”과 “많이 버티는 것” 중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적당한 가동성 + 충분한 안정화 근육의 지구력을 동시에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