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관절 안에서 뼈와 연골이 부드럽게 움직이려면, 그 사이를 채워주는 윤활액과 이를 만들어내는 윤활막(활액막)이 중요하다.
1. 윤활막(활액막)이란 무엇인가

- 관절주머니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막 조직이다.
- 관절연골이 있는 면을 제외한 나머지 내벽 대부분을 감싼다고 이해하면 좋다.
- 이 조직이 바로 관절액(활액)을 만들어낸다.
2. 윤활막이 만들어내는 관절액의 역할
- 윤활 작용
- 관절액은 미끄러운 윤활제처럼 작용해
뼈·연골 사이의 마찰을 줄여준다.
- 관절액은 미끄러운 윤활제처럼 작용해
- 영양 공급
- 관절연골에는 혈관이 거의 없기 때문에,
관절액이 연골 표면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 관절연골에는 혈관이 거의 없기 때문에,
- 충격 흡수
- 팔을 갑자기 멈추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었다 내릴 때
관절액이 압력을 분산해 충격을 완화한다.
- 팔을 갑자기 멈추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었다 내릴 때
3. 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 윤활막이 자극을 받으면 부어 오르고, 관절액 양이 늘어나거나, 성질이 변할 수 있다.
- 그 결과 어깨가 붓고, 찌릿하거나 묵직하게 아프며, 움직일 때 “걸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다.
4. 어깨 관리와의 연결
- 반복적으로 무리한 과사용, 충돌, 강한 부하가 걸리면 윤활막이 예민해지기 쉽다.
- 급성 통증기에는 부하를 줄이고, 자세·운동 패턴을 조절하면서 윤활막에 가는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