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적
무릎 통증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통증 패턴이 좋아지는지·나빠지는지 흐름을 보는 것이 목적이다.
2. 기록하는 방법
하루에 한 번, 아래 4가지만 간단히 적으면 된다.
- 1) 날짜
- 2) 통증 강도(0–10점)
- 3) 통증이 자주 나타난 동작
- 예: 계단, 쪼그려 앉기, 오래 서 있기, 러닝 후 등
- 4) 통증이 나타난 횟수·시간
- 예: “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퇴근 후 저녁에만”, “러닝 후 30분 동안”
예시)
- 3/1 – 4점 – 계단 내려갈 때, 의자에서 일어날 때 – 저녁에만 자주 느낌
- 3/2 – 2점 – 걷기에는 괜찮고, 계단에서만 살짝 느낌
3. 뭘 중점적으로 볼까?
- 강도보다 “변화 흐름”을 본다.
- 4점이 2점이 되는지, 2점이 5점으로 올라가는지가 더 중요하다.
- 빈도 변화도 같이 본다.
- “가끔” → “매일”로 변하는지
- “운동할 때만” → “일상에서도”로 번지는지 확인한다.
4. 전문 평가를 고려할 만한 흐름
- 통증 강도가 점점 올라가는 느낌이 1–2주 이상 이어질 때
- 통증이 나타나는 동작이 점점 늘어나 일상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할 때
- 휴식·강도 조절을 해도 강도와 빈도가 줄어들지 않을 때
이 경우에는 자가 기록을 그대로 가져가 진료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