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은 무릎에 부담이 크지만, 일상에서 피하기 어려운 동작이기 때문에 단계별로 재훈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1단계. 평지 걷기·체중부하 안정화

- 통증 없이 평지를 편안히 걷는 수준이 기본이다.
- 절뚝거림이 심하면 계단 강화를 서두르지 않는다.
2단계. 낮은 계단에서 손잡이 활용

- 낮은 높이의 계단에서 손잡이·난간을 잡고 한 계단씩 천천히 오르내린다.
- 통증·불안정감 반응을 확인한다.
3단계. 한 계단씩 오르내리기(보조 최소화)

- 손잡이 의존을 줄이고 한 계단씩, 앞다리 쪽에 체중을 싣는 느낌을 연습한다.
- 올라갈 때 허리를 과하게 숙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4단계. 연속 계단·속도 조절

- 여러 계단을 연속으로 오르내리되, 속도를 서서히 올려본다.
- 통증·붓기 반응이 크다면 반복량·속도를 조절한다.
5단계. 실생활 적응

- 공용 계단, 지하철역, 언덕 등 실제 생활 환경에서의 계단 적응으로 확장한다.
- 피로가 쌓이는 날에는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를 병행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