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이 처음 아프기 시작했을 때, 초기 통증·부기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이후 재활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 체중부하·활동량 조절
- 절뚝거리며 버티는 보행은 필요 이상으로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 통증이 분명하다면 걷는 양·계단·쪼그려 앉기를 일시적으로 줄이고 필요 시 보조도구·엘리베이터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2. 부기·열감 관리의 기본
- 짧은 시간의 냉찜질을 이용해 통증·부기·열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두는 자세는 정맥 순환을 돕고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3. 가벼운 가동성 유지
-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편안한 범위의 굽힘·폄을 가볍게 반복하는 것은 관절 뻣뻣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날카로운 통증이 튀어나오는 각도는 잠시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4. 전문 평가가 필요한 상황 예시
- 부기·열감·심한 통증이 며칠 이상 뚜렷이 지속되거나 밤에도 잠을 깨울 정도일 때
- 체중을 거의 싣지 못할 정도로 아플 때
이 경우에는 자가관리만 고집하기보다 전문 진찰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