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복기(아급성기)는 염증 반응이 다소 가라앉고, 조심스럽게 움직임을 넓혀가는 단계이다.
이 시기에 어떤 원칙으로 움직일지 정해두면 재활이 수월해진다.
1. 회복기의 주요 목표
- 무릎 가동범위 회복(굽힘·폄)
- 기본적인 근육 활성화(허벅지·엉덩이·종아리)
- 일상 동작(걷기·앉았다 일어나기·가벼운 계단)의 점진적 회복
2. 관리·운동의 기본 원칙
- 통증 허용 범위 안에서 움직이기
- 약한 불편감은 있어도, 날카로운 통증·불안정감은 피한다.
- 짧게·자주 움직이기
- 한 번에 오래 강하게 하기보다,
- 하루에 여러 번 가볍게 나누어 시행한다.
- 굽힘·폄을 균형 있게
- 굽히기만 또는 펴기만 반복하지 않고 두 방향을 모두 고려한다.
3. 과한 시그널을 구분하는 기준 예시
- 운동 후 몇 시간 이상 통증·부기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경우
- 다음 날까지 일상 동작이 더 힘들어진 경우
→ 강도가 높았다는 신호로 보고 강도·횟수·범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