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 부상의 상당수는 한 번의 큰 손상보다, 비효율적인 자세가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면서 발생한다.
대표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다.
- 보폭이 크고, 발이 몸 앞쪽에 멀리 닿는다.
- 상체·팔 근육에 힘이 과도하게 들어간다.
- 엉덩이·코어 사용은 적고,
- 이러한 패턴으로 수천 번씩 지면을 반복해서 딛게 된다.
그 결과,
무릎·정강이·발목·허리·엉덩이 부위에 과부하가 점차 축적된다.
반대로,
- 부상을 유발하기 쉬운 자세·훈련 패턴을 줄이고,
- 이를 교정하는 러닝 자세와 보강운동을 함께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통증 감소
- 러닝 후 회복 속도 향상
- 장기적으로 러닝 퍼포먼스(지구력·페이스 유지 능력) 향상
이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러닝 시 다치기 쉬운 자세 패턴과 그에 맞는 교정 방법·보강운동 방향을 함께 정리한다.